한신∙아와지 대지진 재해로부터 10주년째를 맞이하였습니다.
창조적 부흥 사업이 이제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할 수 있는 올해에는 지금까지 복구된 가정을 되돌아보며 그 동안 무엇을 이루었으며 무엇이 불가능하였던가를 재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한 해입니다. 아울러 국내외에서 보내주신 지원에 다시 한번 깊이 감사를 드리며 또한 1월 17일에 대한 기억을 전세계 사람들과 함께 나눠 가지며 미래를 향해 착실히 전진하는 발걸음을 내디뎌야 할 것입니다.
효고현과 지진의 피해를 입은 10개시 10개정(읍) 그리고 피해 지역에서 활동해온 NPO/NGO 단체 등으로 구성된 한신∙아와지 대지진재해 10주년 메모리얼사업 추진회의는 회의 구성원은 물론,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올해와 내년 2년간을 [1.17을 기억하자]라는 테마로 한신∙아와지 대지진재해 10주년 메모리얼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것입니다.
한 순간에 휩쓸려간 6,000명이 넘는 소중한 생명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며 지진 재해의 경험과 교훈을 올바로 계승하고 그 정신을 전세계에 소개하는 일은 지진 지역에서 살아남은 우리들의 책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
부흥 과정에서 다져온 자율적인 지역 창조, 현민과 행정 당국이 파트너십을 기초로 함께 노력한 협동 체제 등 피해 지역에서 이미 몇 개의 [새로운 싹]이 돋아났습니다. 이 싹을 소중히 가꾸어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중요합니다.
피해를 당했던 현민 여러분, 함께 노력해온 지난 10년간의 자취를 되돌아보고 그간의 경험을 서로 확인하며 창조적 부흥의 성과를 자신 있게 소개합시다. 그리고 성숙 사회를 선도하게 될 피해지의 모습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전세계에 소개합시다.
다양한 기념 사업을 통해 피해 지역의 에너지가 하나로 뭉쳐지며 아울러 꿈과 희망이 넘쳐 흐르는 미래의 문이 활짝 열리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.
대표회장
효고현 지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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